2016 윔블런 8강
칠리치와의 경기는 명경기였다
패기있는 젊고 강한 도전자를 맞아
황제의 품격있는 운영으로 승리.
2:0으로 뒤진 상황에서 2:3으로 역전하는 과정에서의
페더러의 모습이 낯설지 않으면서 낯선 모습이었다
제스처나 화이팅에 소극적이었던 페더러가
추격하는 과정 중에
주먹을 불끈쥐고 퐈이팅을 하는 모습이
이번 대회에 대한 그의 열망을 보여주었다
십여년을 정상에서 보내는
황제의 게임이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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